‘GEO 대행사 추천’으로 검색해 나오는 TOP5 글 9개를 전부 열어봤습니다. 8개가 대행사 본인이 쓴 글이었고, 전부 자기 회사를 1위에 올렸습니다. 연구소 명칭을 쓰는 도메인 두 곳은 같은 날 같은 등록인이 만들었고, 같은 업체를 1위로 소개합니다. 그리고 저희도 이 검색어에서는 나오지 않습니다.
세 엔진에서 누가 뜨나
2026년 9월 2일에 직접 검색한 결과입니다.
| 엔진 | 상위에 나오는 곳 |
|---|---|
| 구글 AI 개요 | 써밋피드 · 제스트컴퍼니 · 원플랜마케팅 |
| 구글 검색 1~9위 | 브런치(제스트) · georank · 제스트 · 리드젠랩 · villion · searchpolaris · search-nine · dicompany · next-t |
| 빙 검색 1~6위 | 제스트 · 제스트 · snu.re.kr · georank · hrc.re.kr · 브런치(제스트) |
| 네이버 웹문서 | 원플랜 · georank · 써밋피드 · searchpolaris |
빙이 중요합니다. ChatGPT 검색이 빙 색인을 참고하기 때문에, 빙 상위가 곧 ChatGPT가 볼 후보입니다(실측 기록).
글 9개를 열어보니
| 글이 올라간 곳 | 누가 썼나 | 1위로 소개한 곳 |
|---|---|---|
| zestcompany.co.kr (블로그) | 제스트컴퍼니 본인 | 제스트컴퍼니 |
| brunch.co.kr/@zestcompany | 제스트컴퍼니 본인 | 제스트컴퍼니 |
| snu.re.kr | 연구소 명칭 도메인 | 지오랭크 |
| hrc.re.kr | 연구소 명칭 도메인 | 지오랭크 |
| georank.co.kr (리포트) | 지오랭크 본인 | 지오랭크 |
| lead-gen.team | 리드젠랩 본인 | 자사 포함 목록 |
| searchpolaris.com | 대행사 본인 | 자사 포함 목록 |
| dicompany.co.kr | 대행사 본인 | 자사 포함 목록 |
| villion.io | 비교 블로그 | 순위 없이 비교 |
9개 중 순위를 매기지 않은 글은 villion.io 하나였습니다. 나머지는 자기 회사 도메인, 자기 회사 브런치, 또는 자기 회사로 링크가 향하는 곳에 올라간 글이고, 1위는 예외 없이 글을 쓴 쪽이었습니다.
연구소 이름을 단 도메인 두 곳
빙 3위와 5위에 snu.re.kr과 hrc.re.kr이 있었습니다. 사이트 제목은 각각 “서울대학교차세대연구원”과 “한국리서치휴먼연구소”입니다. 공개된 도메인 등록 정보(whois)를 확인했습니다.
| 도메인 | 등록인 | 등록일 | 추천 1위 |
|---|---|---|---|
| snu.re.kr | 한국 학술 대학 연구소 | 2026-03-03 | 지오랭크 |
| hrc.re.kr | 한국 학술 대학 연구소 | 2026-03-03 | 지오랭크 |
두 도메인은 같은 날, 같은 등록인이 등록했고, 두 글 모두 같은 업체를 1위로 소개하며 본문 링크가 그 업체 사이트로 향합니다. hrc.re.kr 본문에는 “자화자찬이 아니라”는 문구가 직접 적혀 있습니다.
누가 이 도메인을 운영하는지는 등록 정보만으로 단정할 수 없습니다. 저희가 말할 수 있는 건 여기까지입니다. 다만 독립된 연구기관의 평가로 읽기에는 확인할 것이 많다는 점은 분명합니다.
저희도 없습니다
숨기지 않겠습니다. 위즈더플래닝은 이 검색어에서 구글 20위 안에도, 빙 상위에도, 네이버 웹문서 상위에도, 구글 AI 개요에도 없습니다. 저희 주간 보고서에서도 이 키워드는 ‘권외’입니다.
이유는 단순합니다.
- 저희는 자기 회사를 1위에 올리는 추천 글을 쓰지 않았습니다
- 다른 대행사가 저희를 자기 목록에 넣어줄 이유가 없습니다
- AI는 “추천” 질문에 목록 글을 근거로 씁니다. 목록에 없으면 언급할 근거가 없습니다
이 구조를 알면서도 같은 방식으로 글을 쓰지는 않겠습니다. 저희가 계약 전 확인할 7가지에서 그 방식을 문제 삼았기 때문입니다. 대신 이 글처럼 검색 결과 자체를 검증해서 공개합니다.
추천 글을 만났을 때 30초 확인법
- 주소창의 도메인이 누구 것인가. 대행사 도메인이나 그 회사 브런치라면 자기소개입니다
- 1위가 글쓴이 본인인가. 이번 9개 중 8개가 그랬습니다
- 기관 이름을 쓰는 사이트라면 등록 정보를 봅니다. whois는 누구나 무료로 조회할 수 있고, 등록인과 등록일이 나옵니다
- 본문 링크가 어디로 향하는가. 1위로 소개한 업체로만 링크가 간다면 그 글의 목적이 드러납니다
정리
‘GEO 대행사 추천’ 검색 결과는 지금 추천이 아니라 자기소개의 모음입니다. 그걸 알고 읽으면 여전히 쓸모가 있습니다. 각 회사가 무엇을 잘한다고 스스로 말하는지는 거기 다 적혀 있으니까요. 다만 순위는 무시하시고, 주장하는 성과의 측정 방법이 적혀 있는지를 보시면 됩니다.
직접 할지 맡길지부터 고민 중이시면 직접 할까 대행 맡길까에 판단 기준을 정리해 두었고, 우리 홈페이지 상태는 무료 사이트 진단에서 바로 확인됩니다.